
김승혁은 11일 경남 남해군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선셋, 선라이즈 코스(파72, 7183야드)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이정환을 1홀 차로 따돌렸다. 김승혁은 64강전부터 결승까지 이번 대회 전 경기 승리를 거뒀다.
결승전은 시종 팽팽했다. 김승혁은 3번 홀을 먼저 내주며 밀렸지만, 4~5번 홀을 연달아 따냈다.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한 발짝 더 앞서나간 김승혁은 15~16번 홀을 연달아 내줘 올스퀘어가 됐다. 이후 18번 홀까지 계속 올스퀘어 행진이 이어져 결국 연장까지 접어들었다.
김승혁은 2014년에만 2승을 거두며 상금왕, 대상, 신인왕을 휩쓸면서 확실하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그해 일본투어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후 한국과 일본투어를 병행하면서 인상적인 성적을 남기지 못했고, 승수도 추가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3년 만에 3승째를 신고하며 부활을 알렸다.
한편 3위는 이형준(JDX멀티스포츠)이, 4위는 전가람(연천군)이 차지했다. /kyo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