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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세 김하늘 "US오픈서 미야자토와 함께하면 기쁠 것"

2017-06-12 10:31:57

김하늘.사진=마니아리포트DB
김하늘.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김하늘(29, 하이트진로)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3승을 올렸다. 강자로 자리매김한 김하늘은 일본 전설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동반 라운드를 기대한다.

김하늘은 지난 11일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 위치한 롯코 국제 골프클럽(파72, 6538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 엔) 최종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J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시즌 2승을 올린 김하늘은 3승 고지도 밟으며 정상의 실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미야자토가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미야자토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는 입장을 밝힌 후 이 대회에서 자국 팬들에게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미야자토는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김하늘은 "미야자토와 함께 플레이 한 적이 없어서 아쉽다"고 말하며 "미야자토는 직접 만난 것보다 들은 이야기가 더 많다. 미야자토는 언제나 많은 갤러리를 모으고, 갤러리는 물론 동반 선수들에게도 매너가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하늘은 "US여자오픈에서 미야자토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면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지난해 JLPGA투어 상금랭킹 4위에 오르며 5위까지 주어지는 US 여자오픈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보미(29, 노부타그룹)와 신지애(29, 스리본드)도 출전권을 얻었다.
US 여자오픈은 한국시간으로 7월 14일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내셔널골프장에서 개막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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