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늘은 지난 11일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 위치한 롯코 국제 골프클럽(파72, 6538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 엔) 최종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J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시즌 2승을 올린 김하늘은 3승 고지도 밟으며 정상의 실력을 과시했다.
미야자토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는 입장을 밝힌 후 이 대회에서 자국 팬들에게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미야자토는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김하늘은 "미야자토와 함께 플레이 한 적이 없어서 아쉽다"고 말하며 "미야자토는 직접 만난 것보다 들은 이야기가 더 많다. 미야자토는 언제나 많은 갤러리를 모으고, 갤러리는 물론 동반 선수들에게도 매너가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하늘은 "US여자오픈에서 미야자토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면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지난해 JLPGA투어 상금랭킹 4위에 오르며 5위까지 주어지는 US 여자오픈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보미(29, 노부타그룹)와 신지애(29, 스리본드)도 출전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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