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디아 고는 1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1, 641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달 22일 끝난 킹스밀 챔피언십 이후 약 3주 만이다. 리디아 고가 쉬는 사이 LPGA투어는 볼빅 챔피언십, 숍라이트 클래식, 매뉴라이프 클래식까지 3개 대회를 치렀다. 가장 큰 변화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가 바뀐 점이다. 지난주 끝난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
85주 만에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온 리디아 고는 1위 자리 재탈환에 나선다.
올 시즌 10개 대회를 치른 리디아 고는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기아 클래식에서 컷 탈락했고, 벌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에서 눈병으로 기권했다. 하지만 8개 대회에서 6번 톱10에 안착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정상급 실력을 과시했다.
3주 간의 휴식을 발표하며 “당분간 머리를 식힐 겸 올랜도 주위를 돌아보려고 한다”고 말한 리디아 고가 복귀전에서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주목된다.
현재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는 에리야 쭈타누깐에 랭킹 포인트 0.44점 차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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