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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우즈-스피스 이어 한 시즌 메이저 2승 도전

2017-06-14 10:26:04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마스터스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한 시즌 메이저 2연패에 도전한다.

가르시아는 15일 밤(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컨트리클럽(파72, 7741야드)에서 열리는 2017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US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에 출전한다.

가르시는 타이거 우즈,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한 시즌 메이저 2승 타이틀을 노린다.
지난 44년 동안 한 시즌에 메이저 2승을 올린 선수는 2002년 우즈와 2015년 스피스 단 두 명이다. 가르시아는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첫 메이저 우승자와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메이저 우승 없는 선수라는 꼬리표를 뗀 가르시아는 메이저 1승에 안주하지 않고 2승을 향한다. 가르시아는 US오픈에 17번 출전해 톱10에 5번 올랐고, 지난해에는 공동 5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올렸다.

대회 공식 인터뷰 자리에 선 가르시아는 "지난 메이저 우승으로 무언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있다. 하지만 이것이 내가 좋은 플레이를 하고, 일요일에 더 쉽게 기회를 만드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모든 대회는 우승하기 어렵고, 메이저 대회는 더더욱 그렇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나는 항상 말한다. 우승은 중요하지만, 나에게 더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다. 계속 일관성을 가지고 경기를 하면서 메이저와 라이더 컵 등 모든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며 우승 열망을 드러냈다.

가르시아는 버바 왓슨(미국), 아담 스콧(호주)과 1라운드를 시작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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