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은 지난주 56위였던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에서 7계단 오른 49위에 자리했다. 2015년 10월 세운 자신의 최고 순위 51위를 두 계단 경신했다.
지난주 정현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ATP 투어 로저스컵에서 3회전까지 진출했다. 특히 1회전에서 세계 28위 펠리시아노 로페스(스페인)를 꺾은 데 이어 2회전에서는 13위 다비드 고핀(벨기에)을 누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선수의 ATP 투어 단식 최고 랭킹은 2007년 8월 이형택(41 · 은퇴)의 36위다. 정현은 이달 말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에 출전한다.
1~3위는 앤디 머레이(영국)와 라파엘 나달(스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로 변화가 없었다. 다만 13일부터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ATP 투어 웨스턴 & 서던오픈 결과에 따라 나달 또는 페더러가 1위에 오를 수도 있다. 머레이가 부상으로 불참한 가운데 나달은 4강, 페더러는 우승할 경우 세계 랭킹 1위에 오른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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