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SN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가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경기에서 8온스 글러브로 싸우는 것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둘은 오는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수용인원 1만8천 명)에서 슈퍼웰터급(69.85㎏) 12라운드 복싱 경기를 갖는다.
글러브 무게 변경을 먼저 요ㅊㅕㅇ한 측은 메이웨더. 그는 지난 2일 페이스북에 "8온스 글러브로 붙자. 맥그리거가 링에서 좀 더 편안함을 느낀다면 맞춰출 의향이 있다"고 적었다.
8온스 글러브는 양 측 모두에게 맞춤한 선택이다. 메이웨더는 복싱 경력 대부분을 8온스 글러브로 싸웠고, 맥그리거는 UFC에서 4온스 글러브를 착용한다.
메이웨더의 프로모터 레오나도 엘라비는 "메이웨더는 작은 글러브가 더 편하다. 맥그리거를 일찌감치 KO시킬 것"이라고 했다.
맥그리거는 지난주 ESPN과 인터뷰에서 "8온스 글러브를 사용하면 메이웨더를 1라운드에만 여러 차례 다운시킬 수 있다. 2라운드 안에 경기를 끝내겠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메이웨더는 49전 49승을 기록한 무패 복서이며, 맥그리거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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