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창림은 3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끝난 대회 셋째 날 남자 73kg이하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땄다.
8강전까지 4경기에서 두 차례 한판승을 거두는 등 승승장구하던 안창림은 4강에서 루스탐 오루조프(아제르바이잔)에게 한판패를 당했다. 안창림은 동메달결정전에서 라샤 샤브다투시빌리(조지아)를 발뒤축걸기 절반승으로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
여자 57kg이하급에 출전한 권유정(한국체대)은 8강에서 져 패자부활전에 나갔으나 텔마 몬테이로(포르투갈)에게 절반패를 당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지윤서(동해시청)는 3회전에서 탈락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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