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23 28-26)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9(3승 4패)를 확보한 우리카드는 최하위에 머물렀던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리며 치열한 순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시즌 첫 선발 출전한 주장 최홍석은 블로킹 1개 포함 12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서재덕의 부상 이탈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한국전력은 토종 에이스 전광인마저 경기 중 발목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겹치며 2라운드가 더욱 힘들어졌다.
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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