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여자프로 선수들의 1:1 매치플레이 토너먼트, 스팍스&디즈니골프배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막을 내렸다.

두리콜렉션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티칭프로부터 정회원까지 프로라면 누구나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전국에서 총 24명의 프로들이 출전해 총상금 1,500만원을 걸고 대결을 치렀다.
‘스팍스&디즈니골프배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꿈을 잊고 살았던 여자프로들에게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 더 전진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 점도 호평받았다.
두리콜렉션 이용식 대표는 "앞으로 더 멋진 대회를 통해 여러 여자프로들에게 기회의 장을 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결승전에서 마지막까지 뒷심을 발휘한 여윤경 프로가 우승을 차지한 이 대회는 2017년 8월 30일부터 2018년 2월 14일까지 주관사인 JTBC골프를 통해 총 25주 동안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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