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용은은 26일 일본 나고야의 나고야 골프클럽(파70, 6557야드)에서 치러진 JGTO 주니치 크라운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지난 2004년 JGTO로 무대를 옮긴 양용은은 2006년까지 통산 5승을 거뒀다. 이후 미국프로골프(PGA)투어로 무대를 옮겼고,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아시아인 최초로 PGA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차지하기도 했다.
새출발을 시작한 양용은은 다시 돌아간 JGTO에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섰다.
한편, 대회 1라운드에서는 호시노 류쿠야(일본)과 안소니 퀘일(호주)가 5언더파로 단독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최호성(45)과 송영한(28)은 3언더파로 선두에 2타 차 공동 8위에서 양용은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928889@maniareport.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