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 7554야드)에서 치러진 웰스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데이는 2위 닉 와트니(미국)에 2타 차 단독 선두다.
하지만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쇄신한 데이는 10번 홀(파5)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다.
이어 12번 홀(파4)과 14번 홀(파4), 15번 홀(파5) 등 3개 홀에서 버디를 솎아낸 데이는 후반 홀에서만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으며 무빙데이 경기를 마쳤다.
4타를 줄인 데이는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려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한편, 대회 3라운드에서는 필 미컬슨(미국)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 공동 10위까지 뛰어올랐다.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컷 통과에 성공한 안병훈(28)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1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로 공동 4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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