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규는 27일(한국시간) 체코 드르지테치에 위치한 골프앤 스파 커넷츠키아 오라(파72)에서 열린 D+D 레알 체코 챌린지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 2라운드에서 각각 5언더파, 6언더파를 기록, 단독 2위에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던 김민규는 3라운드16번 홀(파5)에서 환상적인 샷 이글을 성공하며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민규는 대회를 마친 후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생각지도못 했는데 우승을 해서 기쁘다. 시즌 초반, 드라이버샷과아이언샷이 불안정해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냈다. 이번 시합이 진행되면서 샷이 좋아졌고 중거리 퍼팅도잘 돼서 그때부터 게임이 풀린 것 같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인 김민규는 2017년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에 입문해 유러피언 3부 투어 격인 유로프로 투어(PGA EuroPro Tour)에 진출했다. 데뷔 첫 해에 2번의 우승, 총 6번의톱 10을 기록하는 등 기량을 선보였고, 시즌 최종 상금순위 2위에 올라 2018년 유러피언 챌린지투어 풀시드권을 단숨에 거머쥔바 있다.
김민규는 이번 우승으로 유러피언 1부 투어진출 가능성을 높혔고, 최종 목표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진출에도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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