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6월 1일부터 올해 6월 1일까지 1년동안 받은 연봉과 상금, 각종 보너스 등을 추산한 결과 우즈는 약 4300만 달러(한화 약 463억원)을 벌어 들였다.
투어 상금 수입은 130만 달러(약 14억원)에 그쳤지만 후원료와 광고 수익 등으로 올린 부대 수입이 무려 4200만 달러(약 449억 원)에 달했다.
복귀 후 다시금 연간 소득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우즈는 통산 소득 18억 5000만 달러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마이클 조던(미국)을 거세게 추격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100위권 내에 우즈를 포함 총 5명의 골프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필 미컬슨(미국)이 4130만 달러를 벌어 22위에 자리했고, 조던 스피스(미국)가 4120만 달러를 벌어 23위로 미컬슨의 뒤를 바짝 쫓았다. 이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770만 달러로 27위, 세계 랭킹 1위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2600만 달러로 66위에 자리했다.
이 중 최고령 선수는 47세인 필 미컬슨이었고, 이어 42세인 우즈가 두 번째, 41세인 플로이드 메이워더 주니어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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