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손은 지난 2016년 디오픈에서 4대 메이저대회 최소타 기록과 디오픈 사상 첫 20언더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메이저 대회 우승 이전까지 PGA 통산 4승을 기록했던 스텐손은 만 40세 103일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5승을 쌓으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올해는 세계 랭킹 9위로 출발했지만 어느덧 세계 랭킹 17위까지 밀려난 상태다.
시즌 초반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에서 준우승,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4위, 휴스턴 오픈에서 공동 6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공동 5위 등 상승세를 탔지만 우승은 없다.
이후 시즌 두번째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디오픈 타이틀 탈환에 박차를 가하나 싶었지만 이후 필드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더욱이 디오픈 개막에 한 주 앞서 디오픈의 전초전의 성격으로 치러지는 스코티시 오픈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한편, PGA투어 세번째 메이저대회 디오픈은 오는 7월 19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카누스티 골프 링크스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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