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 그위넷 스트라이퍼스에서 재활 중인 김하성의 소식을 전했다. 오른손 가운뎃손가락 염증으로 이달 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김하성은 치료와 재활을 병행한 뒤 14일부터 루키리그를 거쳐 18일 그위넷으로 승격해 빅리그 복귀를 준비해왔다.
이날 아이오와 컵스전에 2번 타자 유격수로 나선 그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커브를 받아쳐 시속 147㎞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뽑았고, 이후 범타에 그친 타석에서도 163㎞, 160㎞, 154㎞의 강한 타구를 날렸다.
다만 거취는 불투명하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재활 기간을 8월 2일까지로 잡고 다음 주까지 그를 그위넷에 둘 방침이다. 한국시간 8월 4일 오전 7시가 트레이드 마감 시한인 만큼, 잔류와 트레이드 여부는 그 무렵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김하성이 공격에서 희망을 보여도 수비에서는 마우리시오 두본과 짐 자비스가 더 나은 옵션이라며 그의 입지가 좁다고 평가했다.
한편 허벅지 뒤 근육통을 앓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이번 주 중 빅리그에 복귀할 예정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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