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대회 우승 이전까지 PGA 통산 4승을 기록했던 스텐손은 만 40세 103일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5승을 쌓으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하지만 지난해 PGA투어 2016-2017시즌 마지막 정규대회 윈덤 챔피언십에서 통산 6승을 기록한 스텐손은 이후 우승과 연이 닿지 않고 있다.
디오픈에는 출전했으나 순위는 공동 35위였다.

그럼에도 꾸준한 활약으로 올해 라이더컵 유럽팀 대표로 나서기도 했던 헨릭 스텐손은 라이더컵에서 단짝이자 세계 랭킹 2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손을 잡고 활약했고, 유럽팀의 우승을 이끈 후 수술대로 향했다.
지난해 WGC HSBC 챔피언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스텐손은 대회를 2주 앞두고 수술대에 올랐고, 이번 대회 결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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