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PGA 최초로 외식업체가 후원하는 대회답게 풍부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은 매년 지역을 옮겨다니며 골프팬을 찾아가고 있다.
대구, 군산, 충주, 춘천에 이어 올해는 경기지역 골프팬들을 위해 '여주에 허니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개최된다.

김해림은 출전 소감으로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나에게 생애 첫 승을 안겨준 대회임과 동시에 3연패라는 기록을 이룬 대회기 때문에 나에게는 굉장히 특별하다.”라고 말하며 “4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울 기회가 주어진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쉽지 않은 기회가 주어져서 설레고, 기대되고, 간절한 마음이 크지만, 이러한 마음들이 앞서다 보면 긴장과 초조로 이어지기 때문에 우승보다는 과정에 충실할 예정이다. 최대한 이 상황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히며 웃었다.
또한,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에서의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교촌 치킨 소속의 선수들도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USLPGA로 무대를 옮겨 활약 중인 베테랑 이정은5(31)가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해 골프팬을 만날 예정이며, KLPGA투어 통산 1승을 기록 중인 양채린(24)과 교촌 치킨의 로고를 달고 활동 중인 루키 신미진(21)의 선전도 기대해볼 만하다.

코스 안에서도 4, 14, 18번홀에서 퀴즈를 풀면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마지막 날인 일요일은 기아자동차 모닝이 갤러리 경품 1등 상품으로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 골프와 치맥을 즐기려는 갤러리들은 '점동테마공원'에 마련된 갤러리주차장에서 아침 7시부터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한편, 오늘(2일) 대회 주최사인 교촌에프앤비와 선수들이 대회장 근처 오순절평화의마을을 찾아 치킨소스 바르기행사등 사랑의 나눔 행사를 펼쳤으며, 대회가 끝나는 일요일까지 18번 홀에 허니 기부존을 운영하여 불우이웃에게 기부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민 마니아리포트 기자 /smfoto@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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