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희는 3일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치러진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급 대회 매경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자리를 지켰다.
지난 1라운드에서 4언더파 공동 선두로 첫 단추를 꿴 이태희는 2라운드에서도 순항했다.
하지만 후반 홀에 다소 고전했다. 1번 홀과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4번 홀에서 버디로 한 타를 만회했다. 이어 마지막 홀인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가까스로 공동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대회 2라운드에서 야네 카스케(핀란드)가 5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뛰어오른 가운데, 이태희는 2일 연속 선두를 지켰다.
한편, 대회 2라운드에서는 2014년 이 대회 우승자 박준원도 선두권을 지키며 타이틀 탈환에 나서고 있다. 박준원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박준원은 중간합계 5언더파로 생애 첫 승에 도전하는 서요섭과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베테랑 최진호와 군복무 후 복귀시즌을 치르고 있는 장타왕 김대현도 대회 2라운드에서 힘을 냈다. 최진호와 김대현은 나란히 4타씩을 줄이며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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