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직캠] '한식구 인연’, 최강팀 김태훈·여홍철의 유쾌한 인터뷰(KPGA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51217305208949689a6d883f363880131.jpg&nmt=19)
12일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파72, 7102야드)에서 대회 최종 라운드가 치러졌다. 1, 2라운드 상위 60명의 선수가 3, 4라운드 셀러브리티와 팀을 이뤄 한 조로 경기했으며, 포볼 방식(각자의 공으로 경기 후 더 좋은 스코어를 기록)으로 팀 우승을 가렸다.
팀 1라운드에서 11언더파로 선두로 출발한 김태훈과 여홍철은 2라운드에서 9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0언더파 124타 기록, 권오상, 홍인규 조를 1타 차로 제치고 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소감
-(김태훈) 지난해에는 컷 탈락해서 셀러브리티와 함께 플레이하지 못했는데 올해 좋은 파트너와 기분 좋게 쳤다. (여홍철 교수님이) 워낙 공을 잘 치신다. 내가 실수를 할 때마다 버디, 이글 하시고. 그래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고 즐겁게 플레이했다.
-(여홍철) 김태훈 프로를 만나서 마음 편하게 쳤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는데 (김태훈 프로가) 딸(여서정, 체조선수)과 같은 매니지먼트에 있어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틀 동안 편하게 즐겁게 플레이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특별히 준비한 게 있는지
경기 방식이 독특한데
아마추어로서 프로 대회에 참석했다는 것 자체가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꿈의 무대’라고 생각한다. 프로가 되지 않는 이상 나오기 힘든데. 앞으로 초대만 해주신다면 계속 나오고 싶다. 지금 18홀을 돌았지만 한 번 더 선수들과 라운드를 할 수 있겠냐고 하면 하겠다고 할 것이다.
[촬영=김상민, 편집=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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