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프로스윙] ‘장타 내려놓은 장타왕’ 이정민의 드라이버 스윙](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12722055400450689a6d883f11914813921.jpg&nmt=19)
이정민은 2019시즌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K-10클럽에 가입한 베테랑 선수다. 10년간 꾸준히 정규투어에서 활약한 이정민은 이달 초 KLPGA가 발표한 ‘KLPGA투어 생애통산 상금획득 순위’에서 30억 원이 넘는 상금을 벌어들이며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정민의 전성기 시절은 통산 8승 가운데 5승을 거뒀던 2014년, 2015년이다.
172cm의 큰 키를 지닌 이정민은 장타를 무기로 높은 그린 적중률(2014년 77.13%, 2015년 78.28%)을 보이며 투어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2016년 통산 8승째를 거둔 후 부진을 겪었다. 2017시즌에는 상금 순위 81위까지 떨어지며 슬럼프를 겪었다.
어깨 부상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이에 이정민은 스윙에 변화를 주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스윙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2019시즌 상금 순위 16위까지 끌어올리며 변화를 예고했다.
2020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이정민 2019시즌 KLPGA투어 기록
평균타수 71.42(12)
그린 적중률 73.90(17)
페어웨이 안착률 68.79(102)
드라이브 비거리 244.49(20)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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