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 커미셔너는 18일 미국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대회 두 개를 결합해 한 대회로 여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며 "한 대회에 두 개의 스폰서가 함께해 150만 달러 규모가 아닌 280만 달러 규모 대회 하나를 치르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LPGA투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이번 시즌 4월 초까지 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향후 대회 일정도 불투명하다.
완 커미셔너는 "두 대회를 하나로 치르는 사례가 많이 나오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한 번 정도는 가능성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모든 것은 논의해봐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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