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스크에서 열린 벨라루스 리그 경기 모습 [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14070037019515e8e94108722362204231.jpg&nmt=19)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3일 '벨라루스에서 대만에 이르기까지, 팬들은 축구 경기를 위해 극단으로 치닫는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유럽의 벨라루스는 프리미어리그 맨 마지막 줄에 서 있는 국가다. 보통 벨라루스 축구는 바테 보리소프 구단이 UEFA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에서 뛸 때만 유럽사람들의 눈에 띌 정도이다. 하지만 최근 주말에는 다른 볼거리가 없는 일부 유럽 축구팬들은 디나모 민스크와 샤흐토르 솔리고르스크 경기를 보기 위해 채널을 맞추고 있다.
벨라루스 프리미어리그는 현재 남아 있는 축구리그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도와 러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여러 나라에 방송권을 팔았다. 벨라루스 축구 연맹의 유튜브 채널에서 리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토요일 한 경기당 3만~3만 5천 명의 시청자가 나왔다.
바테 구단은 10여 년 동안 벨라루스 리그에서 챔피언에 오르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까지 여러 차례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다이나모 브레스트에게 타이틀을 빼앗겼다. 이번 시즌 최대 관심사는 바테구단이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대만의 2020년 축구 시즌은 12일 지난 해 챔피언 타퉁 FC와 준우승한 타이파워 FC의 개막전으로 문을 열었다. 타퉁은 마무리 시즌에서 핵심 선수들을 일부 잃었고, 타이파워는 시즌 개막전에서 핵심 선수가 빠진 타퉁에 3-2로 승리했다.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모범적으로 진행된 나라중 가장 먼저 리그를 조심스럽게 연 나라로선 대만이 사실상 처음이라 할 수 있다.대만 축구 협회는 유투브 채널로 리그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가 다음 달 중순 비공개로 시즌을 재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축구팬들은 곧 유럽의 빅리그를 다시 볼 수 있지만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은 여전히 세계를 떠돌고 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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