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스미스와 BNK 단타스의 경기 모습.[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1114035006733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여자프로농구 2020-2021시즌은 외국인 선수 없이 치러진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룸에서 제23기 제6차 이사회를 열고 2020-2021시즌 외국인 선수 선발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차기 시즌 선수 선발 계획 수립에 불확실성이 생긴 데 따른 조치다.
WKBL 2007-2008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5시즌 간 외국인 선수 제도를 없앴다가 2012-2013시즌 3라운드부터 외국인 선수 제도를 부활시킨 바 있다. 한편 WKBL은 또 올해로 4회째를 맞는 3대3 트리플잼 1차 대회를 6월 20일에 개최하고 9월 말까지 총 5차 대회로 진행하기로 했다. 총상금은 3천만원이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