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오의 골 세리머니.[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1311073807679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결승 골을 포함해 두 골을 터뜨린 주니오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경기에서 주니오는 전반에만 두 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6분에는 이상헌의 추가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맹활약하며 개막전 대승의 주역이 됐다.
1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로는 팔로세비치(포항), 윤빛가람(울산), 수비수로는 유인수(성남), 홍정호(전북), 정태욱(대구), 김용환(포항)이 선정됐고, 골키퍼 자리는 송범근(전북)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매치는 울산-상주(4-0 울산 승) 경기가 베스트 팀은 '병수볼'의 저력을 뽐내며 FC 서울에 3-1로 승리한 강원 FC가 차지했다.
2부리그인 K리그2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첫 경기 승리를 이끈 박용지가 1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 박용지는 9일 수원 FC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2-1 승리를 이끄는 극적인 역전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