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진성준. [LCK 중계화면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617185424010478785c13be811045166173.jpg&nmt=19)
아프리카가 17일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샌드박스에게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겼다. 시즌 첫 승을 거둔 아프리카는 서머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1세트를 잡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아프리카는 2세트마저 승리했다.
1세트에서 펜타킬을 따낸 미스틱은 처음부터 강하게 라인전을 압박하며 1분에 상대 노틸러스를 잡아내고 선취점을 따냈다.
11분 벌어진 교전에서 샌드박스가 잘 큰 칼리스타를 자르며, 두번째 바다 드래곤을 잡아냈다.
14분에 대규모 교전에서 '플라이'의 카르마가 더블킬을 따내며 아프리카가 주도권을 가져갔다. 그 후 주도권을 바탕으로 두 번째 협곡의 전령 사냥에도 성공했다.
19분 샌드박스가 순간이동을 통해 싸움을 열었지만 오히려 아프리카가 카르마의 유지력을 바탕으로 한타를 대승하며 미스틱에게 더블킬을 안겨주었다.
이후 샌드박스가 계속해서 기습을 통해 반격을 꾀했지만, 매번 아프리카의 칼리스타-타릭, 카르마 조합에 번번이 막혔다. 결국 계속된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아프리카가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