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골프

'전설의 귀환' 타이거 우즈, 드디어 골프채를 잡았다...6개월 만에 스윙 모습 공개

2025-09-10 10:38:53

타이거 우즈 / 사진=연합뉴스
타이거 우즈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필드 복귀 신호탄을 쐈다.

10일 소셜미디어에 골프 스윙 영상을 공개하며 6개월 만에 골프채를 잡은 모습을 선보였다.

우즈는 뉴저지주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 연습장에서 공을 치는 장면을 올렸다. 이곳은 그가 주최한 아마추어 대회 렉서스컵 개최지였다.
지난 3월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받은 우즈는 그동안 골프채를 손에서 놓고 있었다. 수술 한 달 후부터 걸어 다니며 대외활동을 재개했고, 아들 찰리의 경기 관람도 여러 차례 목격됐지만 스윙 모습은 공개하지 않았다.

언제부터 연습을 재개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윙 영상 공개는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우즈의 복귀 무대로는 12월 2일부터 나흘간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가 유력하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그의 복귀전으로 적합하다.

12월 21~22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PNC 챔피언십도 가능성이 크다. 우즈는 아들 찰리와 함께 작년까지 5년 연속 이 가족 대항전에 출전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