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소셜미디어에 골프 스윙 영상을 공개하며 6개월 만에 골프채를 잡은 모습을 선보였다.
우즈는 뉴저지주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 연습장에서 공을 치는 장면을 올렸다. 이곳은 그가 주최한 아마추어 대회 렉서스컵 개최지였다.
언제부터 연습을 재개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윙 영상 공개는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우즈의 복귀 무대로는 12월 2일부터 나흘간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가 유력하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그의 복귀전으로 적합하다.
12월 21~22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PNC 챔피언십도 가능성이 크다. 우즈는 아들 찰리와 함께 작년까지 5년 연속 이 가족 대항전에 출전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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