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 나온 발로텔리 선수 정보 [브레시아 홈페이지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7111005430425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발로텔리 선수 소개 페이지의 몸무게 란에 99.8㎏이라는 놀라운 숫자가 적혔다. 이번 업데이트 전까지 발로텔리의 몸무게는 94.6㎏으로 나와 있었다.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뛰어다녀야 하는 축구선수에게 기대하는 것과는 먼 수치다.
브레시아가 갑작스럽게 발로텔리의 몸무게를 두고 폭로 아닌 폭로를 한 것은 발로텔리와 최근 몇 달 간 겪은 갈등의 연장선에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발로텔리가 2019년 브레시아에 입단할 때만 해도 팬들은 '동화'를 기대했다.
뛰어난 실력을 갖췄으나 사고 치고 기행을 벌이다 이리저리 팀을 옮겨 다니는 신세가 된 발로텔리가 '고향 팀'인 브레시아에서 재기하기를 바랐다.
발로텔리는 구단이 주급을 제때 지급하지 않는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구단은 발로텔리가 불성실하게 훈련해왔다고 주장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양측 입장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갈등은 쉽게 봉합되지 않을 전망이다.
발로텔리는 올 시즌 브레시아에서 19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최전방 골잡이로서는 다소 부족한 기록이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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