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시즌 WKBL 6개 구단 규칙 설명회 사진(하나원큐)[W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722115508045978785c13be8222111204228.jpg&nmt=19)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을 대상으로 22일 규칙 설명회를 시작했다.
오는 10월 10일 개막하는 2020-2021시즌을 대비해 WKBL 심판부는 이날 부천 하나원큐를 시작으로 31일 인천 신한은행까지 각 구단을 직접 방문해 코치진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규칙 설명회를 연다.
이에 대해 WKBL은 "올 시즌을 앞두고 달라지는 판정 기준으로 인해 구단들이 시즌을 준비하는 데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예년보다 다소 이른 시기에 설명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각 구단 연습체육관에 마련된 시설에서 진행할 이번 설명회는 공을 가진 선수와 슛 동작을 하는 선수에 대한 수비 기준,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U파울)과 트래블링 기준 등 전반적인 규칙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어간다.
박정은 WKBL 경기운영본부장은 "이번 시즌 핸드 체킹에 대한 파울 기준이 엄격해지는 등 판정 기준에 대한 변화가 어느 정도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구단과 소통을 강화하고 8월 박신자컵 종료 후 각 구단 감독들과 협의해 세부적인 부분은 보완해가겠다"고 밝혔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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