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홀 버디에 기뻐하는 콜린 모리카와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81010182202794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모리카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0·7천22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모리카와는 폴 케이시(잉글랜드·11언더파 269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상금은 198만 달러(약 23억 5천만원)다.
지난달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에서 당시 세계랭킹 5위이던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연장전에서 꺾고 우승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메이저대회까지 제패, PGA 투어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명함을 내밀었다.
최종 라운드 중반 한때 7명까지 공동 선두가 형성된 혼전에서 모리카와는 14번 홀(파4)의 칩인 버디, 16번 홀(파4)의 이글로 치고 나가며 첫 메이저 왕관을 썼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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