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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컵스, '30-30' 크로-암스트롱과 1천722억원에 6년 연장계약...FA 5년 남기고 역대 최고액

2026-03-25 14:13:30

피트 크로-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피트 크로-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시카고 컵스가 떠오르는 24세 외야수 피트 크로-암스트롱을 장기 계약으로 붙잡았다.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컵스가 크로-암스트롱과 6년 1억1500만달러(약 1722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이며, 마지막 2년 성적에 따라 최대 1억3300만달러(약 1988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FA 자격이 5년 남은 선수로는 역대 최고액이다.

202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인 크로-암스트롱은 지난해 157경기에서 타율 0.247, 31홈런, 95타점, 35도루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풀시즌을 소화했다. 컵스 구단에서 새미 소사(1993·1995년) 이후 30년 만의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으며 NL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최근 마무리된 2026 WBC에서는 미국 대표로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 2홈런, 6타점을 보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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