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꺾고 디비전시리즈에 오른 오클랜드 선수단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02171527087085e8e941087223382920.jpg&nmt=19)
이 중 5개 팀이 벌써 짐을 쌌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카고 컵스만 남았다.
중부지구 7개 팀의 가을 야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낳은 두 가지 특별 규정의 결과다.
같은 중부지구라도 동일한 리그에 속한 팀과는 10번 대결하고, 다른 리그 팀과는 4번씩 맞붙도록 했다.
MLB 사무국은 또 흥행을 위해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예년 양대리그 10개 팀에서 16개 팀으로 늘렸다.
각 리그의 팀 절반이 가을 야구를 하도록 멍석을 깔아준 셈이다.
![2일(한국시간) 현재 MLB 포스트시즌 대진 [MLB닷컴 홈페이지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02171603054565e8e941087223382920.jpg&nmt=19)
내셔널리그에서는 컵스, 카디널스, 밀워키 브루어스, 신시내티 레즈 등 중부지구 5개 팀 중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제외한 4개 팀이 가을 야구 무대를 밟았다.
포스트시즌 출전팀은 동부지구(5개 팀), 서부지구(4개 팀)보다 많다.
2일 현재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세 팀과 내셔널리그 신시내티, 밀워키는 1차 관문인 와일드카드시리즈(WC·3전 2승제)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허무하게 시즌을 마쳤다.
미네소타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2연패 했다. 북미 대륙 프로 스포츠에서 가장 긴 포스트시즌 18연패의 악몽만 더 이어졌다.
신시내티는 애틀랜타에 2연패 해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출전 티켓을 내줬다. 두 경기에서 22이닝을 치르는 동안 단 1점도 얻지 못한 빈공 탓에 굴욕을 당했다.
클리블랜드는 뉴욕 양키스의 방망이를 견디지 못하고 2연패로 무너졌다.
1차전에서 올해 리그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인 에이스 셰인 비버가 홈런 2방을 맞고 7실점하고 무너진 게 컸다.
화이트삭스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1승 후 2연패로 역스윕을 당했다.
밀워키도 올해 강력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2경기를 내리 패해 시즌을 마쳤다.
생존한 두 팀의 결과도 쉽게 예상할 수 없다.
'가을 좀비' 세인트루이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대결에서 1차전을 잡았지만, 2차전에선 결정적인 홈런 5방을 얻어맞고 9-11로 역전패 했다.
컵스는 마이애미 말린스에 1차전에서 일격을 당했다. 두 팀의 2차전은 2일 기상악화로 열리지 않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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