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KBO 출신 한국 선수는 모두 12명. 이 중 3명이 키움(전신 넥센 포함) 소속이었다. KBO 10개 구단 중 가장 많다.
테이프를 끊은 선수는 강정호였다.
이듬해인 2016년에는 ‘거포’ 박병호가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했다.
이어 2021년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7년 2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3~4년 후면 이정후가 MLB에 도전한다. 특히, 이정후는 KBO 출신 최고의 대우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을 MLB에 보내면서 히어로즈가 챙긴 포스팅비도 쏠쏠하다. 구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정후의 경우 더 많은 포스팅비를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기업의 이름을 팀명으로 사용하는 타 구단과는 달리 구단 자체가 하나의 단일사업체인 히어로즈로서는 선수를 키워 넘기는 방식이 최선이다.
다른 구단들은 애써 키운 선수를 MLB로 보내는 데 인색하다. 어느 정도 활용을 한 뒤에나 보내기 때문이다.
히어로즈는 그런 면에서 자유롭다.
따라서, 히어로즈는 포스팅 제도가 존속하는 한 앞으로도 선수를 키워 MLB로 보내는 방식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히어로즈에 누가 돌을 던질 수 있단 말인가?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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