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돌아오는 즐라탄 [AF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31710040109927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스웨덴 축구협회가 3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기간을 앞두고 1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 이브라히모비치가 포함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A매치 116경기에 출전해 62골을 넣고 2016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이날 명단 발표 직전 이브라히모비치는 인스타그램에 스웨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과 함께 '신의 귀환(The return of the God)'이라고 적었다.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명문 구단에서 두루 활약한 이브라히모비치는 2018년 미국 LA 갤럭시로 이적해 은퇴 수순을 밟는 듯했으나 2019-2020시즌 도중 AC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11월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는 대표팀에 복귀할 마음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AC밀란에서 지난 시즌엔 11골, 올 시즌에는 16골을 넣으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스웨덴은 26일 그루지야, 29일 코소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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