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0-2021 FA컵 8강 원정에서 후반 39분 일카이 귄도안의 결승골에 이어 후반 종료 직전 케빈 더브라위너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맨시티는 3시즌 연속(2018-2019시즌·2019-2020시즌·2020-2021시즌) 준결승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특히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도 도르트문트(독일)와 내달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올해 트레블(정규리그·UCL·FA컵 우승)의 꿈을 가시화하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본머스에 네이선 레드먼드의 '2골 1도움' 맹활약을 앞세워 3-0 대승을 거두고 4강행 티켓을 품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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