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마저 떠나면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이 올 여름 이적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에게 5년 주급 20만 파운드 계약을 제의한 사실을 상기시컸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떠나보내는 것으로 팬들의 원성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만일 손흥민마저 놓아 주면 경기장 스탠드에서 팬들의 반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손흥민을 이적시킬 계획이 없으며, 손흥민 역시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은 레스터시티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 후 케인, 델레 알리와 진한 포옹을 했다. 케인과 석별의 정을 나눈 것으로 해석됐다. 알리 역시 올 여름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