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퍼스웹은’ 7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PSG에 잔류한다”는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트워터를 인용하며 “토트넘은 세계 축구의 웃음거리가 됐다”고 분노했다.
로마노는 레비 회장이 포체티노 영입을 포기하기 전 “포체티노가 PSG에 잔류할 것이다. 100% 확신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대신, 리버풀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영입을 위해 스포츠 디렉터 레오나르도와 연일 숙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날둠은 바르셀로나행이 유력했으나, 최근 PSG가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고 있다.
‘스퍼스웹’은 레비 회장이 포체티노에 이어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밀란 감독도 영입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토트넘에 맞는 감독을 데려오지 못할 경우,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레비 회장은 지난 4월 조제 모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한 뒤 10명의 감독과 접촉했으나 영입에 실패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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