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혁 결승골' K리그2 대전, 선두 안양 2-1로 제압

김학수 기자| 승인 2021-07-18 21:16
박인혁 골 세리모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박인혁 골 세리모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선두 FC안양을 잡고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대전은 1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분 박진섭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박인혁의 결승골에 힘입어 안양을 2-1로 꺾었다.
정규리그 2연패를 포함해 앞선 5경기에서 1승(1무 3패)만을 거두며 부진했던 대전은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승점 31(27득점)이 된 대전은 4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31·31득점)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5위를 지켰다.

반면 최근 2연승과 함께 8경기 무패(4승 4무)를 달리던 안양은 무패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안양은 선두(승점 36)를 유지했으나,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34)와 승점 차가 2로 줄었다.
◇ 18일 전적(안양종합운동장)

대전하나시티즌 2(0-0 2-1)1 FC안양

△ 득점= 박진섭③(후3분 PK) 박인혁⑥(후40분·이상 대전)정준연①(후30분·안양)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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