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는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라스의 동점골과 이영재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엮어 2-1로 이겼다.
수원FC가 수원과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승리한 건 2016년 10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반면 승점을 쌓지 못한 수원은 3위(승점 33·30득점)를 지켰다.
휴식기 전 8경기 무패(5승 3무)로 상승세를 달리던 수원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9경기 만에 패배를 맛봤다.
수원FC 2(0-0 2-1)1 수원 삼성
△ 득점= 전세진①(후24분·수원) 라스⑨(후36분) 이영재②(후42분 PK·이상 수원FC)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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