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일본-호주 소프트볼 경기로 도쿄올림픽 '팡파르'

김학수 기자| 승인 2021-07-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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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호주 소프트볼로 도쿄올림픽이 시작됐다. 사진은 양팀 경기 시작 전 국가 세리모니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미뤄진 도쿄올림픽이 일본과 호주의 소프트볼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일본과 호주는 21일 오전 9시 일본 후쿠시마현 아즈마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시작해 도쿄올림픽의 시작을 알렸다.

32번째를 맞이한 도쿄올림픽의 개막일은 23일로, 소프트볼과 여자 축구가 이틀 먼저 조별리그를 시작했다.

후쿠시마현은 2011년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의 영향으로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났던 곳이다.

일본은 후쿠시마현이 대지진의 피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이번 도쿄올림픽을 '부흥 올림픽'으로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전체 33개 정식 종목 중 첫 경기가 이번 올림픽의 상징적인 장소인 후쿠시마현에서 열리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28일 시작하는 야구도 아즈마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로 열전에 들어간다.

소프트볼과 야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래 13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복귀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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