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결승골' K리그2 김천, 안산에 1-0 승리…선두 탈환

김학수 기자| 승인 2021-07-24 22:28
김천 상무 박상혁 골 세리모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천 상무 박상혁 골 세리모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가 안산 그리너스를 잡고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김천은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8분에 나온 박상혁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승점 37(10승 7무 5패)이 된 김천은 한 경기를 덜 치른 FC안양(승점 36·10승 6무 5패)을 누르고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안산은 승점 28(7승 7무 8패)로 6위를 지켰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산 아이파크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은 3위(승점 34·10승 4무 8패)로 올라섰고, 부산은 5위(승점 31·9승 4무 9패)로 한 계단 내려섰다.
◇ 24일 전적
▲안산와스타디움

김천 상무 1(0-0 1-0)0 안산 그리너스

△ 득점= 박상혁②(후18분·김천)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하나시티즌 3(1-1 2-0)1 부산 아이파크

△ 득점= 안병준⑭(전37분 PK·부산) 이종현②(전44분) 김승섭①(후4분) 신상은②(후45분·이상 대전)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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