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시간에는 이승진 강사와 함께 필라테스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척추 분절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동작을 배워본다.
캐딜락의 롤 다운 바를 이용하는 '롤 다운' 동작이다.
1. 캐딜락 기구 위에 다리를 살짝 벌린 상태에서 쭉 뻗어 앉는다.
2. 롤 다운 바를 잡는다. 이때 위에서 잡는 것이 아닌 손바닥을 천장으로 향하게 한 후 아래쪽으로 바를 잡는다.
3. 고개를 숙인이면서 척추를 동그랗게 말아 분절을 만들고, 커브를 유지하며 척추 하나씩 하나씩 바닥에 붙이며 눕는다.
4. 반대로 일어날 때도 복부의 힘을 사용하며 최대한 척추를 마디마디 움직인다고 생각하면서 올라온다.
스프링의 힘이 약할수록 복부의 힘이 더 많이 들어가게 되므로 개인의 강습 난이도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이승진 강사는 "롤 다운 바를 잡고 내 코어의 힘을 느끼며 척추를 하나씩 분절시키는 것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횟수나 반복도 중요하지만 척추의 분절을 올바르게 낼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상 속 레슨 촬영 장소는 화사하며 현대적인 감각이 묻어나는 공유 플랫폼 스튜디오 '더프라자 스튜디오(TPZ Studio)' 한남점 필라테스 공간이다.
특히 고필라테스 공간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 속에 더 프라자의 새로운 느낌을 느낄 수 있으며, 개별 이용 공간으로 쾌적함은 물론 다양한 필라테스 기구가 구비돼 있으며, 프라이빗한 운동에 최적화 되어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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