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는 있지만...' 루카쿠가 첼시 팬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첼시 TV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106001222037344fed20d3049816221754.jpg&nmt=19)
루카쿠는 지난 여름 기록적인 9,75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첼시로 돌아왔지만,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의 전술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 후 논란의 중심에 섰다.
루카쿠의 이 같은 발언에 투헬 감독은 진노했고, 리버풀과의 중요한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그를 첼시 스쿼드에서 제외했다.
투헬 감독은 5일 가진 기자 회견에서 “루카쿠가 사과한 후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말했다.
루카쿠도 첼시 클럽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첼시 팬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그는 “팬 여러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내가 10대 때부터 이 클럽과 인연을 맺은 것을 여러분이 알고 계시기 때문에 여러분이 속상해하시는 것도 충분히 이해한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인터뷰를 하기에) 시기가 적절하지 않았던 것 같다. 감독과 팀원들, 이사진에게도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여전히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고, 투헬 감독의 전술에 불만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말을 한 시기가 적절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에 첼시 팬들은 “그럼 언제 그런 말을 할 것인가”라고 루카쿠를 겨냥했다.
루카쿠는 이어 “인터뷰는 인테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한 것이었다. (첼시) 팬, 축구 클럽, 구단주, 내 팀 동료, 기술 스태프를 모욕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변명했다.
루카쿠의 사과 방송을 일부 팬들은 그의 메시지를 조롱하거나 “그는 첼시의 인질로 잡혀 있다”고 주장했다.
루카쿠가 앞으로 경기장에서 자신이 한 말을 실천해 줄 것을 촉구한 팬들도 있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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