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장종현(성남시청)과 이진민(인천광역시청)이 2021년도 대한하키협회(회장 이상현) 남녀 선수로 선정해 표창식을 가졌다.

대한하키협회(회장 이상현)는 25일 2022년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2021년도 하키 발전을 위하여 각 부문별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선수 부문에서는 장종현과 이진민이 각각 남녀선수로 선정됐다.
장종현은 2021 남자 아시아 챔피언스 트로피대회 결승전 경기에서 종료 6초를 남기고 얻은 페널티 코너 찬스에서 동점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여자 국가대표팀 골키퍼인 이진민은 2021 동해 여자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이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힘을 보탰다.

2021년도에 처음으로 실시된 클린하키캠페인의 일환으로 신설된 윤리 부문-클린하키상에는 김제고 조문성이 1호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심판부문에서는 강현영 상임심판이 수상했다.

또 지도상에는 신석교 남자 국가대표(성남시청 감독)과 한혜령 성주여자고등학교 코치가, 단체부문에서는 아산중학교와 성주여자중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공로부문 문주희(서울시하키협회장) 안정모(인천시하키협회장) 안은주(제주도하키협회장) 황재은(동해시체육회팀장) 박상훈(충남여자중학교 감독) ▲근속표창 박신흠(대한하키협회 사무처장) ▲단체부문 아산중학교(남자) 성주여자중학교(여자) ▲지도부문 신석교(성남시청 감독·남자) 한혜령(성주여자고등학교·여자) ▲선수부문 장종현(성남시청·남자) 이진민(인천광역시청·여자) ▲클린하키상 조문성(김제고등학교)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