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개 불꽃 타격 박준용 UFC 4승. , 막판 난타전 깊은 인상

이신재 기자| 승인 2022-05-22 09:48
박준용(사진)이 UFC 4승을 올렸다.

105개 불꽃 타격 박준용 UFC 4승. , 막판 난타전 깊은 인상

‘아이언 터틀’ 거북선 박준용은22일(한국시간) 열린‘UFC 파이트 나이트 205’ 미들급 경기(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에릭 앤더스(35·미국)를판정으로 물리치며 지난 해 역전 KO패의 아픔을 끊었다.

타격은 박준용, 테이크 다운은 앤더스였다. 그러나 마지막을 향해 달리던 3회 엄청난 주먹을 쏟아 낸 박이 2-1로 이겼다. 3명의 주심은 모두 29-28로 채점했고 2명이 박준용에게 승리를 주었다.

박준용은 모두 108개의 타격을 날렸고 그중 105개를 성공시켰다. 앤더스는 65개의유효타를 기록, 박의 절반 정도에 머물렀다.

하지만 앤더스는 3차례의 테이크 다운을 시도, 그래플링 싸움에서 우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장면은 만들지 못했다.
박준용은 지난 경기 역전패를 교훈 삼아 천천히 그리고 차분하게 경기를 끌고 나갔다. 테이크 다운에 당해도 커버를 잘 했고 타격에선 앤더스를 효과적으로 밀어 붙였다.

박준용은 이날 승리로 UFC 4승 2패, MMA 14승 5패를 기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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