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을 거두고 기뻐하는 보스턴 선수들.[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03150235042415e8e941087222100200161.jpg&nmt=19)
보스턴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챔피언결정전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20-108로 승리했다.
NBA 챔피언결정전 최다 우승 기록(18회)에 도전하는 보스턴은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기고,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에 나선다.
보스턴은 2007-2008시즌 이후 14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리고, 골든스테이트는 2017-2018시즌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선다.
![패색이 짙어진 골든스테이트 벤치 분위기[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03150305054475e8e941087222100200161.jpg&nmt=19)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3쿼터까지 12점 이상 앞선 팀이 패한 것은 1992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이후 이번 골든스테이트가 30년 만이다.
1992년에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이끌었던 시카고가 6차전에서 포틀랜드를 상대로 3쿼터까지 79-64로 15점을 뒤졌지만 4쿼터를 33-14로 압도해 97-93으로 승리하며 4승 2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홈 경기에서 9전 전승을 기록 중이던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24차례 플레이오프 시리즈 가운데 2016년 서부 콘퍼런스 결승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2019년 토론토 랩터스와 챔피언결정전에 이어 세 번째 1차전 패배를 당했다.
보스턴은 4쿼터에만 3점슛 12개를 시도해 9개를 꽂는 등 3점슛 41개를 던져 21개를 성공하는 높은 적중률(51.2%)을 기록했다.
◇ 3일 NBA 전적
▲ 챔피언결정전 1차전
보스턴(1승) 120-108 골든스테이트(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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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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