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넣고 좋아하는 태극전사들[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090535510353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U-23 대표팀은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전반전 조영욱의 도움에 이은 고재현(대구)의 결승 골로 태국에 1-0으로 이겼다.
말레이시아와 1차전에서 4-1 승리에 이어 베트남과 2차전 1-1 무승부를 거둔 한국은 이로써 2승 1무를 기록, 1위(승점 7)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현재 2차전까지 치른 D조에서는 2위에 일본이 자리해 있어 '한일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2014년 시작돼 격년으로 치러진 이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적이 한 번도 없다.
![황선홍 감독[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090536440411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2020년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베트남은 준우승을 차지했던 2018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8강에 올랐다. 2018년 대회 당시에는 박항서 현 베트남 A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U-23 대표팀을 지휘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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