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겸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초대 감독.[충북청주프로축구단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27152331083365e8e9410872112161531.jpg&nmt=19)
충북청주FC는 지난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K리그2 참가 승인을 받아 24번째 K리그팀이 됐다.
충북청주FC에 따르면 이후 구단은 25일 긴급 감독선발위원회를 구성해 3명의 감독 후보를 추린 뒤 1순위로 최윤겸 기술위원을 내정했고, 이후 구단 사무국에서 최 위원과 감독직에 합의했다.
은퇴 후에도 유공에서 트레이너와 코치를 지냈고, 팀 이름이 부천 SK로 바뀐 뒤에는 코치를 거쳐 감독을 맡기도 했다.
이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강원FC, 부산 아이파크, 제주 지휘봉을 잡았다.
2016년에는 강원을 이끌면서 1부 리그로 승격시켰다.
강원 사령탑에 오르기 전에는 터키에서 연수하고, 베트남 호앙아인 잘라이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다.
최윤겸 감독은 우선 7월부터 충북청주FC 총괄 디렉터를 맡아 내년도 K리그2 참가를 위한 선수단 구성과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3시즌부터 감독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 감독은 구단을 통해 "부족하지만 구단이 빨리 안정화를 찾고 탄탄한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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