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 홀에서 티샷하는 노승열[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7090914290630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노승열은 9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7천32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패트릭 플래빈(미국) 등과 함께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맥스 맥그리비(미국) 등 공동 9위(10언더파 132타)와의 차이가 4타에 불과해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상위권 도약을 노려볼만한 상황이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전반에만 3타를 줄인 노승열은 후반 14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한 뒤 15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위기를 맞았다.
17번 홀9파4)과 18번 홀(파4)에선 연속 버디를 낚아내며 잃었던 타수를 되찾았다.
함께 출전한 강성훈(35)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92위에 그쳐 컷 탈락했고,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를 기록한 배상문(36)도 공동 130위에 머물러 3라운드 진출이 무산됐다.
로뱅 루셀(프랑스)과 브랜던 해기, 마크 허버드(이상 미국)가 12언더파 132타로 뒤를 이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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