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바 왓슨[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7301910470555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LIV 골프는 30일(한국시간) 왓슨의 합류를 발표했다.
하지만 왓슨은 현재 부상에서 회복 중으로, 바로 대회에 출전하지는 않는다. 그는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5월 PGA 챔피언십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미 LIV 골프에서 활동 중인 필 미컬슨(미국)과 더불어 남자 골프의 대표적인 왼손잡이 강호로 꼽히는 왓슨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2승을 거뒀다. 2012년과 2014년엔 마스터스를 제패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부상이 이어지면서 2018년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이후엔 우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고, 현재 세계랭킹은 86위다.
왓슨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반월판 재활은 계속되고 있지만, 2023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완전히 회복해 경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 영국 런던 인근에서 열린 개막전으로 첫선을 보인 LIV 시리즈는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세 번째 대회가 진행 중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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