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는 에릭 테임즈의 성공적인 빅리그 복귀에 고무돼 리드블럼과 3년 계약했다.
그러나 리드블럼은 실패했다. 2020시즌에 이어 2021시즌에도 부진하자 밀워키는 아예 그를 40인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제외해버렸다.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후 꽤 잘 던졌으나 린드블럼이 빅리그에 비집고 들어갼 공간은 없었다.
린드블럼은 KBO 복귀를 할 수도 있었으나 연봉 때문에 미국을 떠날 수가 없었다. 3백만 달러가 넘는 연봉 때문이었다. KBO에 복귀해도 그 만한 연봉을 받을 수는 없다.
결국, 린드블럼은 계속 트리플A에 잔류할 수밖에 없었다.
올해 린드블럼의 성적은 신통치 않다. 평균자책점이 4.95로 치솟았다.
그가 다시 메이저리그 계약을 할 가능성은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
KBO 복귀를 고려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린드블럼은 일단은 미국에서의 기회를 엿볼 것으로 예상된다.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KBO행을 단행할 수도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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